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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미케비치 인근 가성비 좋은 살라 다낭 비치 호텔 아고다 예약 2박 숙박 루프탑 수영장 후기

by 딩쀼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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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에서 출발해서 다낭에 도착하게 되면 밤늦은 시간에 도착하게 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거의 밤 12시에 도착하게 되니 첫날은 가성비 좋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낭 미케비치와도 가깝고 가격도 적당한 살라 다낭 비치 호텔에서 2박 숙박하였습니다.


아고다 객실 예약

아고다를 통해서 슈페리어 더블 시티뷰 룸을 예약했습니다. 총 2박에 세금포함 132,132원이었고 1박 당 7만원도 안되니 가성비가 꽤 좋은 것 같습니다. 다낭 공항까지 셔틀도 있으니 마지막 밤 숙소로 이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슈페리어 더블룸 숙박 후기

건물 높이가 꽤 높아 보입니다. 인근에 있는 다른 호텔들 보다 높아서 루프탑 바에서 전망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면 직원들이 퇴근하고 없기 때문에 캐리어는 직접 들고 입장하면 됩니다.


방 내부는 심플합니다. 슈페리어 룸은 25제곱미터로 약 10평 정도 됩니다. 침대는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숙소였던 멀버리 컬렉션 실크빌리지는 침대가 너무 불편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 그보다는 괜찮았습니다.


화장실 내부입니다. 요즘 기본 제공하는 어메니티들은 휴대용으로 주는 게 아니라 공병에 미리 담아놓는 추세인 듯합니다.


샤워부스와 침실 사이에 통창이 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커튼을 내려야 합니다.


옷장과 미니바입니다. 잠깐 쉬어가는 곳이다 보니 옷을 많이 걸진 않았습니다.


공짜 물은 하루에 2병씩 청소할 때 챙겨주십니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료들은 모두 유료입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지만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마트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므로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다낭에서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곳에 있는 호텔이다 보니 이어 플러그를 미리 챙겨줍니다. 저희는 미리 챙겨 온 이어 플러그가 있어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화장대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넓은 편은 아니지만 가져온 물건을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본 호텔 뷰입니다. 시티뷰로 예약했는데 반틈은 오션뷰입니다. 바다만 바라보고 있으면 약간 심심할 수도 있는데 반반씩 볼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루프탑 수영장 & 바 후기

살라 다낭 비치호텔 꼭대기 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입니다. 바 테이블은 템퍼보드 스타일로 세련되게 꾸며놨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맥주 3+1 행사도 진행 중입니다. 다른 다양한 행사도 있으니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건물 높이가 꽤 높아서 전경이 매우 좋았습니다. 파라솔도 적당히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까지 적당히 있었습니다.


저기 멀리 관음상도 살짝 보입니다. 망원경도 설치해 놔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수영장이 큰 편은 아니라서 운동수영하기에는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헬스용 수영은 다음 호텔들에서 열심히 하도록 하고 여기서는 뷰와 다낭 시내 접근성만 즐겼습니다.

 

 

살라 다낭 비치 호텔은 새벽에 다낭에 도착한다면 머물기 적당한 가성비 숙소였던 것 같습니다. 미케비치와 가깝고 다낭 시내나 한시장까지도 그랩으로 다니기에도 적당한 위치이고 객실 컨디션도 괜찮은 편이라 편하게 여행을 시작하는 숙소가 됐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낭에 또 놀러 온다면 첫 숙소로 다시 예약할만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