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후아힌 리조트는 태국 첫 여행 때 머물렀던 두 번째 숙소입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 엠버서더 멤버십 때문에 인터컨 투어 했던 곳 중에 하나였고 매우 깔끔하고 수영장도 넓고 쾌적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리조트입니다.
태국 후아힌에 있는 5성급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후아힌 리조트 후기
엠버서더 멤버십을 써서 1박 무료 + 2박 추가로 결제해야 하기 때문에 IHG 공홈에서 예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최저가 기준 공식 홈페이지와 대행 사이트 가격을 비교해보니 공홈이 약간 더 비싼 거 같습니다.(트립닷컴이 현재 최저가)
후아힌 인터컨티넨탈 위치
리조트 바로 길 건너편이 블루포트 몰입니다. 쇼핑까지 즐기기에 아주 적당한 입지를 갖고 있습니다.
후아힌 인터컨티넨탈 전경
인터컨을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리조트 조경에 매우 힘을 준 느낌이 납니다. 수영장이나 로비, 테이블이 있는 모든 곳이 사진 스폿이 됩니다.
후아힌 인터컨티넨탈 객실 후기 (킹 클럽 프리미엄 룸 : 풀 억세스)
풀 억세스 룸이라 방에서 바로 수영장에 왔다 갔다 하는 건 매우 편합니다. 그리고 록시땅 어메니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TANN이나 HANN도 괜찮았습니다만 록시땅은 당연히 좋습니다.
후아힌 인터컨티넨탈 수영장
국내 호텔 수영장과는 다르게 인구밀도가 아주 쾌적했습니다. 역시 선배드도 넉넉해서 눈치게임도 필요가 없습니다.
호텔에서 대부분의 낮시간은 수영장에 보냈던 것 같습니다.
후아힌 인터컨티넨탈 클럽라운지 후기
클럽룸에 해당하는 방에 숙박하고 있어서 클럽라운지도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체크인을 조금 일찍 하면 애프터눈 티에 바로 참석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해피아워가 있기 때문에 무제한으로 알코올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후아힌 리조트는 태국 왕실도 찾아오는 곳일 만큼 후아힌에서 최고의 리조트 중 하나입니다. 3일밖에 머물지는 못했지만 왕실도 가는 리조트를 다녀왔다는 자랑거리가 생긴 듯한 느낌입니다. 태국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겨보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 볼 만한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